• 정동교회 소개
  • 정동 사역
  • 정동 소식
  • 정동 미디어
  • 커뮤니티
  • 정동 미디어
  • 주일설교
  • 수요설교
  • 젊은이예배
  • 영어예배
  • 찬양대
  • 정동갤러리
  • 기타동영상
home > 정동미디어 > 주일설교

유한한 고난과 무한한 희망

  • 설교자 : 송기성 목사
  • 본문말씀 : 사무엘상4:1-4,19-22
  • 날 짜 : 2019-01-20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19-01-20 오후 4:05:32
  • 조회 : 879

유한한 고난과 무한한 희망

4:1-5,19-22

 

2019.1.20

 

아 하나님의 은혜로

 

최연소 노벨평화상을 받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님이 고난의 세월 속에 남긴 명언이 있습니다. “유한한 고난은 받아들이고 무한한 희망은 잃지 말아야 한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힘든 고난도 유한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희망은 무한합니다. 무한한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은 유한한 고난에 굴하지 않고 절망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은 이스라엘의 전쟁 패배와 비느하스의 아내에 관한 말씀입니다. 그녀는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죽어가면서 그 아들의 이름을 이가 봇’(Ichabod)이라고 지었습니다. ‘이가봇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다’, ‘하나님의 영광이 없다는 뜻입니다. 비느하스의 아내, 그녀는 유한한 고난을 받아들이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무한한 희망도 품지 못하였습니다. 만약에 그녀가 그 유한한 고난을 받아들이고, 무한한 희망을 잃어버리지 않았더라면 결코 그 귀한 아들의 이름을 이가봇으로 짓진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유한한 고난을 받아들이고 무한한 희망을 잃어버리지 않는 사람은 결코 하나님의 영광이 없는 이가봇과 같은 인생이 되지 않을 줄 믿습니다.

 

1. 하나님을 원망하지 말고 회개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사천 명이나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그 때 이스라엘 장로들이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에게 오늘 블레셋 사람들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라며 말하였습니다. 이는 전쟁 패배의 원인을 하나님께 돌리는 일종의 원망이었습니다. 그들은 결코 그 원인이 자기들의 죄악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그 많은 사람이 전사를 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회개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것은 소위 제사장 비느하스의 아내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비느하스의 아내가 해산할 때에 곁에 서 있던 여인들이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아들을 낳았다라며 그녀를 위로해주었습니다. 이는 절망하지 말라!’ (Don’t despair!),

용기를 내라’ (Be brave!) 는 뜻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관심조차 두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사람들의 위로를 거부한 채 이스라엘에게서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다는 절망적인 한탄만 남겨놓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만약에 그녀가 하나님을 원망하기보다 회개하였더라면 그 유한한 고난을 받아들이고 무한한 희망도 잃어버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의 전쟁 패배는 그들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징책이었기 때문입니다.

 

자산 10조 원을 넘어 재계 순위 32위에 오른 하림그룹 회장 김홍국(62)장로님의 이야기입니다. 열한 살 때 그는 외할머니가 잘 키워서 몸 보신하라고 주신 병아리 10마리를 키워 30배에 팔았습니다. 그 돈으로 병아리를 다시 샀고 돼지도 키웠습니다. 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이미 사업자 등록을 한 그는 4000만 원을 모았습니다. 당시 그가 살던 전북 익산 시내의 단독주택 한 채 값이 300만 원쯤이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그의 사업이 항상 승승장구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사업을 하면서 죽을 만큼 힘든 세 번의 위기를 겪었습니다. 스물한 살 때 축산물 파동이 나서 망했고, 외환외기 때 부도 직전까지 갔으며, 2003년엔 공장 화재에 조류 인플루엔자까지 겹쳐 거래처가 다 끊겼고 2년간 적자가 났습니다.

사업을 하면서 절망적인 시련을 겪다 보면 하나님을 원망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김홍국 장로님은 하나님의 원리에 어긋나면 어려움이 닥친다. 어려움이 닥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고생하고 느끼고 연단하고 반성하고 돌아오라는 게 하나님의 뜻이다라며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2003년엔 인생이 끝나는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하나님을 원망하지는 않았고 회개했다. 그때부터 눈물이 많아졌다. 새벽기도를 가게 되고 회개하고 더 열심히 하나님의 지혜를 구했다. 그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더 견고해졌다고 생각한다. 지금 생각해보면 시련이나 어려움도 하나님의 일은 모든 게 좋은 일이다.” (2019117일 국민일보, 이명희 종교국 부국장) 아멘!

 

하나님께서 역대하7:14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컫는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해서 다 선한 길로만 가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에게도 하나님의 영광이 떠날 수 있고, 하나님의 영광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그들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그들의 땅도 고쳐주십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다고 절망하지 않을 것이며, 유한한 고난을 받아들이고, 무한한 희망을 잃어버리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고난당한 것이 오히려 유익이 되었노라고 (119:71) 찬송하며 더욱 성숙한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될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다고 생각될 때일수록 하나님을 원망하지 말고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유한한 고난을 유익한 고난으로 받아들이고 무한한 희망을 무궁한 하나님의 영광으로 체험하게 되시기를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2. 하나님을 이용하지 말고 순복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패배한 후에 이스라엘 장로들은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하였습니다. 그래서 실로에 사람들을 보내어 하나님의 궤를 가져왔고 엘리의 두 아들 제사장 홉니와 비느하스도 법궤와 함께 있었습니다. 여호와의 언약궤가 진영에 들어올 때에 온 이스라엘이 땅이 울릴 정도로 큰 소리를 외치며 기뻐하였습니다. 반면에 블레셋 사람들은 그 큰 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궤가 진영에 들어온 줄 알고 두려워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언약궤를 실로 성소에서 전쟁 진영으로 옮겨 온 이스라엘은 승리를 확신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승리는커녕 삼만 명이나 죽임을 당하였으며 언약궤도 빼앗겼습니다. 그리고 제사장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그 원인은 그들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전쟁 승리의 수단으로 이용하였을 뿐 하나님께 순복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비느하스의 아내가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다’, ‘하나님의 영광이 없다라고 절망하며 한탄한 이유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언약궤를 빼앗겼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하나님의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실로의 성막 안에 안치해두고 일반 백성은 그 언약궤에 접근하지도 못하도록 금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바로 그 성막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회막을 거룩하게 만드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도 거룩하게 하여 하나님께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29:43-44).

그런데 제사장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성소에서 그들의 제사장직을 이용하여 저주를 자청할 정도로 타락한 행동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삼상2:13-17,22). 그들이 전사를 당하고 하나님의 언약궤를 빼앗긴 것은 자기 욕망을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였을 뿐 하나님의 뜻을 위해 하나님께 순복하지 않은 결과였습니다. 만약에 당시의 제사장들과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하나님의 언약궤와 하나님을 이용하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복하였더라면 그들에게서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들은 유한한 고난을 받아들이고 무한한 희망도 잃어버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1980시인과 촌장으로 데뷔해 포크음악의 선두 주자로 이름을 날렸던 백석예술대에서 기독교 음악을 가르치는 하덕규 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유명한 대중가요 가수로서 큰 인기를 얻었지만 공허감과 우울증, 술과 대마초 등으로 인생의 의미를 모른채 방황하며 자살을 결심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새로운 삶을 살기로 다짐하지만 여전히 자기 안에 가득한 욕심과 이기심, 너무나 더러운 죄악된 마음 때문에 견딜 수 없을 만큼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누나에게 끌려가다시피 해서 송구영신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그 예배에서 그는 하나님께서 영적 괴리감에 빠져있는 그에게 찾아오셔서, 그의 죄악된 마음을 볼 수 있도록 빛을 비추어 주시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그는 그의 내면 안에 있는 죄악들을 통회하며 수도 없이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후 가시나무 덩쿨 가운데 피흘리고 계신 예수님의 형상이 그의 머리 속을 스치듯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그는 곧장 곡을 쓰기 시작하여 10여 분만에 <가시나무> 라는 곡을 완성했습니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에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하덕규 교수, 그는 <가시나무>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곡이라고 확신하며, 그가 만든 노래 가운데 최초로 그의 영혼으로 부른 노래라면서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4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내 안에 있는 죄악된 마음 때문에 견딜 수 없었습니다. 주님은 이런 가시나무와 같은 나를 버리지 않으시고 내 가시에 찔리시면서 끝까지 품으셨습니다.” 아멘!

 

선지자 이사야는 예수님의 고난에 대해서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53:5) 라고 예언하였습니다. 선지자의 말씀대로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가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예수 그리스도께 담당시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찔림과 상함과 징계를 받음과 채찍에 맞으심은 다 우리의 죄악 때문이고,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이용하지 않고 순복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다고 절망하지 않을 것이며, 유한한 고난을 받아들이고 무한한 희망을 잃어버리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 가시나무와 같은 자기를 버리지 않으시고 도리어 자기 가시에 찔리시면서도 끝까지 자기를 품어주시는 주님을 찬양하게 될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영광이 없다고 생각될 때일수록 하나님을 이용하지 말고 순복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유한한 고난을 유익한 고난으로 받아들이고, 무한한 희망을 무궁한 하나님의 영광으로 찬양하게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비느하스의 아내, 그녀는 아들을 낳고 죽어가면서 이가봇,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고 단정하며 절망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이 그들에게서 떠난 것이 아니었고, 그녀가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다고 생각하였을 뿐이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서 빼앗아 간 것은 하나님의 언약궤뿐이었지 결코 하나님의 영광은 아니었습니다. 도리어 그들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빼앗아 간 후 독한 종기 (tumors) 의 재앙으로 망하게 되었습니다 (삼상5:6). 그래서 하나님의 언약궤를 이스라엘로 돌려 보내었습니다.

 

비느하스의 아내, 이가봇의 어머니처럼 삶이 너무 어렵고 힘든 지경에 처하다 보면 하나님이 영광이 떠났다, 하나님의 영광이 없다고 절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유한한 고난을 견디지 못하고 무한한 희망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비록 가시나무와 같은 존재일지라도 주님께서는 우리 가시에 찔리실지라도 결코 우리를 버리거나 떠나지 않으시고 도리어 함께 하시며 품어주시는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려운 일을 당할 때일수록 하나님을 원망하지 말고 회개하며, 하나님을 이용하지 말고 순복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유한한 고난을 받아들이고 무한한 희망을 잃지 않으며 하나님의 영광이 항상 함께 하심을 감사하며 찬양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번호
제목
설교자
본문말씀
날 짜
글쓴이
등록일
조회
방송

25

유한한 고난과 무한한 희망 첨부이미지 송기성 목사 사무엘상4:1-4,19-22 2019.01.20 관리자 2019.01.20 880

24

나의 생전에 해야 할 일 첨부이미지 송기성 목사 시편146:1-10 2019.01.13 관리자 2019.01.13 728

23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려면 첨부이미지 송기성 목사 야고보서4:13-17(신약p375) 2019.01.06 관리자 2019.01.06 822

22

인내의 결말은 행복입니다 첨부이미지 송기성 목사 야고보서5:7-11 2018.12.30 관리자 2018.12.30 726

21

은혜를 받은 자여 첨부이미지 송기성 목사 누가복음1:26-38 2018.12.23 관리자 2018.12.23 688
1139  
6139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