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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역사를 만드는 위대한 정신

  • 설교자 : 송기성 목사
  • 본문말씀 : 에스라4:13-17
  • 날 짜 : 2019-03-03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19-03-03 오후 3:33:44
  • 조회 : 547

위대한 역사를 만드는 위대한 정신

4:13-17

 

2019.3.3

아 하나님의 은혜로

 

자신의 작품에 만족을 느끼지 못해 마음이 상한 젊은 화가가 어느 위대한 화가의 붓을 빌려 왔습니다. 그러나 그 위대한 화가의 붓으로 그림을 그려도 여전히 자신의 작품이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때 이를 처음부터 지켜보고 있던 친구가 해 준 충고의 말이 있습니다. “지금 자네에게 필요한 것은 위대한 화가의 붓이 아니라 그 거장의 정신이라네

 

위대한 작품은 위대한 정신의 산물입니다. 위대한 역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위대한 정신은 위대한 역사를 만듭니다. 우리 민족에게는 위대한 정신이 있습니다. 물론 우리 기독교인에게는 위대한 정신이 있습니다. 우리 신앙의 선배들과 애국선열들은 그 위대한 정신으로 3.1운동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위대한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에스더4:13-17의 말씀을 통해서 위대한 역사를 만드는 위대한 정신을 우리 마음에 되새겨보고자 합니다.

 

1. 위대한 역사를 만드는 위대한 정신은 공동운명의 민족정신입니다.

 

모르드개가 내시 하닥을 시켜 왕후 에스더에게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4:13) 라며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당시 유다인들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대학살을 당할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3:13). 에스더는 왕후로서 왕궁에 있지만 그녀도 유다인임이 드러나게 될 텐데 죽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것이 그녀의 삼촌인 모르드개의 판단이었습니다.

 

사실 모든 유다인은 같은 민족으로서 공동운명체였습니다. 민족의 운명은 곧 개인의 운명이기도 합니다. 민족이 망하면 개인도 망합니다. 나라가 있어야 교회도 있고, 민족이 살아야 개인도 살 수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국가와 국민, 민족과 개인은 공동운명체입니다. 위대한 역사를 만드는 위대한 정신은 공동운명의 민족정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공동운명의 민족정신을 가진 사람을 통해서 위대한 역사를 만들게 하시는 줄 믿습니다.

 

이필주 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목사님은 우리 정동제일교회 제5대 담임목사로서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으로서 당시 박동완 전도사님과 함께 참여하심으로 옥고를 2년여 동안 치르셨습니다. 목사님은 경찰총감부의 심문과 경성지방법원 예심에서 당신의 애국심과 독립심을 아주 분명하고 단호하게 밝히셨습니다.

심문: 그대는 무슨 목적으로 이 독립선언서를 인쇄하여 일반인에게 반포하였는가?

답변: 그것은 동양의 평화를 주창하며 조선 자주독립을 하기 위한 것이다. 다시 말 하면 국권을 회복한다는 뜻이다.

심문: 금후에도 또 독립운동을 할 것인가?

답변: 그렇다. 어디까지든지 독립운동을 할 것이다.

이필주 목사님은 감옥의 컴컴한 방안에 환한 전깃불이 켜지는 것 같은 신앙적 체험을 한 후 이렇게 고백하셨습니다. “내 영혼을 사로잡았던 두려움이 사라졌다. 나는 우리 민족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 무엇인지 알고자 했다. 그들 (민족)을 위한 것이라면 열 번 아니 백 번이라도 그들을 위해 기꺼이 죽고 싶었다.” (전택부, 독립운동에 앞장선 이필주 목사, 오영교, 정동제일교회 125년사, 1P.282).

 

사도행전 9:3에 사도 바울은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라며 그 민족의 구원을 위한 민족정신을 실토했습니다.

 

위대한 역사를 만드는 위대한 정신은 공동운명의 민족정신입니다. 공동운명의 민족정신을 가진 사람은 결코 개인주의나 이기주의로 살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은 공동체를 위하여. 민족을 위하여 기꺼이 단합하고 협력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공동운명의 민족정신을 가지고 행동할 때 하나님께서 위대한 역사를 만들게 해주실 줄 믿습니다.

2. 위대한 역사를 만드는 위대한 정신은 애국애족의 독립정신입니다.

 

모르드개가 다시 내시 하닥을 통해 왕후 에스더에게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4:14) 라며 에스더의 헌신을 촉구했습니다. 당시 유다인들은 대학살의 위기를 모면할 길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모르드개는 낙담하거나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모르드개는 에스더가 이토록 위급한 때에 자신의 안전만을 염려하여 침묵한다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다른 데로하늘로부터’ (from heaven) 곧 하나님께로부터 놓임과 구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궁극적으로 놓임과 구원은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애국애족의 독립정신을 가진 사람을 통해서 위대한 역사를 만들게 하시는 줄 믿습니다.

 

건국대통령 이승만 장로님의 이야기입니다. 장로님은 한성감옥에서 6년째를 보내시는 중 1904<독립정신> 을 집필하셨습니다. 장로님은 책에서 우리 마음속에 독립정신을 굳게 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고백하셨습니다. “삼천리강산 우리 대한은 삼천만 백성을 싣고 폭풍우 몰아치는 바다위에 표류하는 배와 같다. 만일 우리가 독립을 보전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장차 무슨 면목으로 세계를 대할 것이며, 무슨 말로 후손들에게 변명하겠는가.··· 모두가 내 나라 독립을 보전하기 위해 나서야 하며, 그것을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히 여겨 언제 어디서든 독립을 위해 죽는 것을 영광으로 여길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승만 장로님은 그의 평생을 경천애인의 신념으로 애국애족의 독립정신을 가지고 사셨습니다. 그리고 말년에 갈라디아서51절 말씀과 함께 이런 유언을 남겨 주셨습니다. “잃었던 나라의 독립을 찾는 일이 얼마나 어렵고 힘들었는지 우리 국민은 알아야 하며 불행했던 과거사를 거울삼아 다시는 어떤 종류의 것이든 노예의 멍에를 메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내가 우리 민족에게 주는 유언이다.”

 

갈라디아서5:1에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라며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를 굳건하게 서서 끝까지 수호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위대한 역사를 만드는 위대한 정신은 애국애족의 독립정신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를 지키는 자유수호의 정신입니다. 애국애족의 독립정신을 가진 사람은 결코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않도록 주의하며 자유를 수호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애국애족의 독립정신을 가지고 행동할 때 하나님께서 위대한 역사를 만들게 해주실 줄 믿습니다.

 

3.위대한 역사를 만드는 위대한 정신은 일사각오의 순교정신입니다.

 

모르드개의 경고와 설득을 통해 에스더는 자기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바로 이때를 위함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에스더는 모르드개에게 자신의 결단을 담은 회신을 보냈습니다.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들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4:16).

 

당시 에스더는 이미 삼십 일이나 왕의 부름을 받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왕의 부름을 받지 않은 자가 왕 앞에 나가면 죽이는 것이 법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에스더는 삼일 금식 후 왕 앞에 나아갔습니다. 이것은 일사각오의 순교정신으로 행한 것이었습니다. 왕은 왕후 에스더를 보고 매우 사랑스러워 금 규를 그에게 내밀었습니다. 에스더는 가까이 가서 금 규 끝을 만졌습니다. 왕은 에스더의 소원을 물으면서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5:3). 에스더의 소원은 민족을 살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결국 일사각오의 순교정신으로 그 민족을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건져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사각오의 순교정신을 가진 사람을 통해서 위대한 역사를 만들게 하시는 줄 믿습니다.

 

남강 이승훈 장로님의 이야기입니다. 19192월 서울과 평안도를 왕래하며 3.1운동 거사 준비를 하던 그는 2월 중순경 평양에서 몇몇 목사들을 모아 놓고 거사에 참여하도록 권유했습니다. 그러자 그 가운데 몇몇은 일제와 선교사들의 정교분리 정책에 세뇌되어 있었기 때문에 종교인이라는 이유로 난색을 표명했습니다. 그 때 이승훈 선생은 책상을 치면서 소리쳤습니다. ‘나라 없는 놈이 어떻게 천당에 가? 이 백성이 모두 지옥에 있는데 당신들만 천당에서 내려다보면서 거기 앉아 있을 수 있어?’ 하고 호통을 쳤다는 것이다.

민족대표 33인 중 기독교계 대표격인 장로님은 독립선언서에 이름을 올릴 때 이왕이면 자기 이름을 앞에 넣고 싶어하는 상황에서 이건 죽는 순서 아닌가. 죽는 순서.” 라고 하며 손병희 선생님의 이름을 제일 먼저 적게 하셨다고 합니다. 그는 일제의 재판정에서도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다. 하나님이 인류를 내실 때 각각 자유를 주었는데 우리는 이 존귀한 자유를 남에게 빼앗겼다. 자유를 빼앗긴지 10년 동안 심한 고난과 굴욕이 우리를 죽음의 골짜기로 이끌었다. 일본이 오랜 옛날 한국으로부터 입은 은혜를 원수로 갚되 이렇게 심할 수가 있느냐? 우리는 최후의 1인까지 최후의 1각까지 적의 칼에 쓰러질지언정 부자유 불평등 속에서 남에게 이끌리는 짐승이 되기를 원치 않는다. 우리의 이번 일은 제 자유를 지키면서 남의 자유를 존중하라는 하늘의 뜻을 받드는 일에 지나지 않는다. 한국의 독립은 한국의 영광일 뿐 아니라 튼튼한 이웃을 옆에 갖는 일본 자신의 행복도 되는 것이다.” 남강 이승훈 장로님, 그는 감옥에서 수 없는 고문을 당할 때 이렇게 기도하시곤 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우리 주님께서도 십자가의 큰 고통을 참아 당신의 뜻을 이루었듯이 저도 이 고통을 잘 참아, 당신의 높은 뜻을 이루게 하소서.” 아멘!

 

요한복음12:24에 예수님은 당신의 십자가 죽음을 앞두고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라며 일사각오의 순교정신을 천명하셨습니다.

 

위대한 역사를 만드는 위대한 정신은 일사각오의 순교정신입니다. 일사각오의 순교정신을 가진 사람은 결코 자기 이름을 앞세우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은 땅에 떨어져 죽을 뿐입니다. 우리 모두가 일사각오의 순교정신을 가지고 행동할 때 하나님께서 위대한 역사를 만들게 해주실 줄 믿습니다.

나폴레옹은 이 세상에는 오직 두 종류의 힘만이 존재하는데, 그것은 정신이라는 힘과 칼이라는 힘이다. 그런데 언제나 정신은 칼의 힘을 정복해왔다.” 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 (26:52)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독일이 칼로 망했습니다. 일본도 칼로 말했습니다. 한국전쟁을 일으킨 북한도 실은 칼로 망했습니다. 핵무기를 가지는 자도 결국엔 핵무기로 망하게 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칼의 힘을 정복할 수 있는 정신입니다. 위대한 역사를 만드는 민족에게는 위대한 정신이 있습니다. 3.1운동을 일으킨 우리 민족에게는 위대한 정신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오늘의 우리들에게 그 위대한 정신이 살아있느냐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공동운명의 민족정신과 애국애족의 독립정신과 일사각오의 순교정신을 되살려 위대한 역사를 만드는 위대한 민족이 되기를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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