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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과 배척을 능히 극복하려면

  • 설교자 : 송기성 목사
  • 본문말씀 : 누가복음4:14-30
  • 날 짜 : 2019-03-31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19-03-31 오후 5:45:51
  • 조회 : 462

거절과 배척을 능히 극복하려면

4:14-30

 

2019.3.31

아 하나님의 은혜로

 

옥스퍼드대학의 알렉산더 플로그하우스 교수는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실제로 거절을 당하는 것보다 더 두렵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실제로 거절을 당하는 것보다 더 두려운 것은 거절당하는 것이 너무 두렵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생애에 있어서 가장 안타까운 경험은 사람들로부터 거절과 배척을 당하신 일입니다. 예수님의 생애에는 거절과 거부, 배척과 배신이 많았습니다. 그것은 실로 실망스럽고 고통스러운 상처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 거절과 배척에 굴하지 않으셨습니다. 도리어 예수님은 그 상처를 (scar) 별로 (star) 만드셨습니다.

 

거절과 배척,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거절과 배척을 당해보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그 거절과 배척을 어떻게 대면하느냐는 것입니다. 거절과 배척을 잘못 대처하면 상처만 더 깊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거절과 배척을 잘 대처하면 그것을 잘 극복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자기 성장과 성숙을 이루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줄 믿습니다.

 

1. 성령의 능력은 거절과 배척을 능히 극복하게 합니다.

 

예수님은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서 세 가지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마귀는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 동안 예수님을 떠났습니다. 예수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갈릴리에 돌아오셔서 그 공생애의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예수님에 관한 소문이 사방에 퍼졌습니다. 예수님은 친히 갈릴리의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나사렛 사람들로부터는 거절과 배척을 당하셨습니다.

 

갈릴리 지역의 나사렛은 예수님이 자라나신 고향이었습니다. 고향 사람들은 마땅히 예수님을 영접하고 환영할 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을 거절하고 배척하였습니다. 그들은 물론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은혜로운 말씀을 듣고 놀랍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 사람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라면서 예수님을 단지 목수의 아들로 여기며 비하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반드시 의사야 너 자신을 고치라’ (Doctor, heal yourself.) 하는 속담을 인용하여 그들이 들은 바 가버나움에서 행한 일을 네 고향 여기서도 행하라고 말할 것이라고 보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는 자가 없느니라하셨습니다. 마태복음13:57에는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고향 밖에서는 사람들로부터 환영도 받고 존경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고향 사람들로부터는 칭송을 받기는커녕 거절과 배척을 당하셨습니다.

 

사실 사람들로부터 거절과 배척을 당한다는 것은 결코 편치 않은 일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능히 극복한다는 것은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능히 그것을 극복하셨습니다. 그것은 성령의 능력이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생애는 실로 성령의 능력으로 일관된 생애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 되셨으며, 세례 받으실 때 성령의 충만함을 입으셨습니다 (4:1). 그리고 예수님은 성령에 이끌리어 광야에서 금식하셨으며, 성령의 능력으로 말씀을 증거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으라 하셨고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의 고향 사람들은 성령의 능력을 받으신 예수님을 거부하고 배척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거부와 배척으로도 성령의 능력을 받으신 예수님을 이길 수는 없었습니다.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사는 사람에게는 거절과 배척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사는 사람은 능히 모든 거절과 배척을 극복할 수 있는 줄 믿습니다.

 

뉴욕 양키스의 프로야구선수 요기 베라의 이야기입니다.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알려진 그는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배트로 십자가를 그리고 잠시 기도를 드리곤 했습니다. 그런데 한 번은 친구이자 상대팀 선수인 조 개러지가 요기 베라의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는 심판에게 타임을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요기에게 다가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네만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고 나도 크리스천이네. 자네가 십자가를 그린다고 하나님이 자네 편만 들지는 않아. 하나님은 그냥 구경이나 하시도록 내버려두고 경기를 하는 게 어떤가?”

요기 베라는 조 개러지의 말을 듣고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구경만 하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이야. 아니, 관중석에 앉아있기를 오히려 거부하시는 분이지. 하나님은 그라운드에서 우리와 함께 뛰기를 원하신다네. 자네와 나, 우리는 서로 믿는 하나님과 함께 경기를 하면 되는 것이네.”

 

예수님은 사도행전1: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하셨습니다. ‘증인’ (마르투스) 이 된다는 것은 순교자가 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성령의 능력을 받은 사람에게는 거절과 배척이 있습니다. 고난과 죽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무능하게 좌절하거나 무력하게 절망하지도 않습니다. 성령의 능력을 받고 성령에 이끌리어 사는 사람은 능히 거절과 배척을 극복하고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며 (14:17) 사랑과 희락과 화평,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를 맺어 (5:22-23)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줄 믿습니다.

2. 천부의 사명은 거절과 배척을 능히 극복하게 합니다.

 

예수님은 나사렛에 이르셨을 때 안식일을 맞아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셨습니다.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자 책을 펴사 이사야61:1-2의 말씀을 찾아 읽으셨습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예수님은 나사렛 회당에서 하나님께 받은 천부의 사명을 선포하셨습니다. 성령이 임하신 예수님께서 감당하실 천부의 사명은 복음, 자유, 다시 보게 하는 회복, 그리고 은혜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나사렛 사람들은 천부의 사명을 받으신 예수님을 거절하고 배척하였습니다.

고향 사람들로부터 거절과 배척을 당한다는 것은 실로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라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엘리야와 엘리사 때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삼 년 육 개월 간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으나 엘리야가 그 중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한 과부뿐이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나병환자가 있었으나 그 중의 한 사람도 깨끗함을 받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 뿐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회당에 있는 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다 크게 화가 나서 일어나 예수님을 동네 밖으로 쫓아내어 산 낭떠러지까지 끌고 가서 밀쳐 떨어뜨리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들 가운데로 지나서 가셨습니다. 엘리야와 엘리사 때 구원 받고 축복 받은 사람들은 천부의 사명을 받은 하나님의 종을 거부하고 배척한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니었고 이방인들이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천부의 사명을 받으신 예수님을 거부하고 배척하였습니다. 그러나 낭떠러지와 십자가로도 예수님께서 받으신 천부의 사명을 꺾을 수는 없었습니다. 천부의 사명을 따라 사는 사람에게는 거절과 배척이 있습니다. 그러나 천부의 사명에 목숨을 건 사람은 능히 모든 거절과 배척을 극복할 수 있는 줄 믿습니다.

 

영국 회중교회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로버트 저메인 토마스 (Robert Jermain Thomas, 1839.9.7. - 1866.9.5.) 선교사님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1865년 중국에서 조선의 천주교인들이 참수를 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선 선교를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통역관 자리를 사임하고 다시 런던 선교회에 재임용을 받아 186689일 미국 상선 제너럴 셔먼호 (General Sherman) 에 승선하여 평양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그 배는 대동강에서 조선군의 공격으로 전소되고 말았습니다. 배에서 뛰어내린 그는 조선 해군 부교(副校) 였던 박춘권에게 사로잡혔습니다. 조선 해군은 사로잡은 사람들을 한 사람씩 차례로 목을 베어 처형했습니다. 마침내 박춘권이 칼을 내리치려 할 때 토마스 선교사님은 말했습니다. “잠깐만 이것을 받아 주십시오. 제가 드리는 마지막 물건입니다.” 박춘권은 토마스 목사님이 가슴에서 꺼내 준 성경을 얼떨결에 받았습니다. 그러자 토마스 선교사님은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라고 말하고는 무릎을 꿇고 이 일로 조선 땅에 뿌린 복음이 열매로 맺게 하여 주옵소서.” 라고 기도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는 18669527세의 나이에 천부의 사명을 순교로 감당하였습니다. 그 후 그가 순교하며 기도드렸던 대로 조선 땅에 복음의 열매가 맺어졌습니다. 그를 죽였던 박춘권은 안주교회 영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성경을 뜯어 벽지로 쓴 영문주사 박영식 집터에는 평양 최초의 교회인 널다리골 예배당이 세워졌습니다. 또한 선교사님을 죽인 박춘권의 조카 이영태는 박영식의 집에 들어갔다 벽에 바른 성경을 읽고 감동을 받아 평양 숭실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성서번역위원이 되어 성경 번역에 큰 공헌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명혁, ‘로버트 저메인 토마스 선교사의 순교신앙을 기리며’, ‘로버트 저메인 토마스 선교사의 순교신앙을 기리며’,뉴스파워2013.3.8, 권오서,땅끝까지 거침없이2018.12, P112)

 

사도 바울은 천부의 사명을 받은 사람답게 사도행전20:22-24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 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하였습니다.

 

천부의 사명을 받은 사람에게는 거절과 배척이 있습니다. 결박과 환난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나약하게 타협하거나 비굴하게 타락하지도 않습니다. 천부의 사명을 받고 그 사명을 위해 자기 목숨을 내건 사람은 능히 거절과 배척, 결박과 환난도 극복하며 세상을 이기신 주님의 영광에도 참여하게 될 줄 믿습니다.

 

고향 사람들로부터 거절과 배척을 받으신 예수님은 동네 밖으로 쫓겨나시고, 낭떠러지까지 끌려가시며, 밀쳐 떨어뜨림을 당하실 뻔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 가운데로 지나서 주님의 길을 가셨습니다 (But he walked through the middle of the crowd and went his way.)

 

세상을 살아가노라면 거절과 배척, 쫓겨남과 끌려감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낭떠러지 벼랑 끝에 서서 떨어뜨림을 당할 위기에 처할 때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모든 것을 다 당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이겨내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더 이상 예수님을 거절하거나 배척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성령의 능력과 천부의 사명을 따라 거절과 배척을 능히 극복하며 낭떠러지에서 떨어지지 않고 도리어 주님이 가신 길을 따라가시기를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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